활동소식

2021년 9월 활동 소식지

  • ddask
  • 2021.09.15 1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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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식지 (9월호)

상임대표: 박김영희

주 소: (03086)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5508

전화번호: 02)732-3420/ 전송: 0303-3442-1330 / www.ddask.net / ddask420@naver.com

이 소식지는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종이인쇄하여 사전에 우편발송합니다.

 

 

한 귀퉁이를 잡아주세요.

 

많이 힘드시죠.

 

무엇인가 특별히 힘든 것이 없어도 우선 마스크 때문에 숨쉬기도 어렵고, 또 사방을 둘러봐도 시원한 것이 없어 괜히 답답한 심정입니다. 물론 그러함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힘듦을 잘 견디고 이겨나가는 모습에서 오늘을 살아내고 또 내일을 기대할 수 있어 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하루빨리 가슴 가득 시원해지는 환한 웃음을 지어보고 싶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아래 장추련)도 코로나19 때문에 모니터링도, 상담도, 차별대응 모니터링도, 회의도, 토론회도 겨우겨우 해왔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일주일 뒤를 모르겠고 한 달 후를 모르겠으니 계획도 준비도 할 수가 없습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이런 경험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만나고 싶을 때 모일 수 있던 그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함께 식사하고 편안히 만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사람이 더욱 소중해집니다.

 

우리 장추련도 이렇게 활동하면서 늘 부족한 것이 사람살림입니다. 함께 활동할 사람도 살림 형편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서 고민이 따로 되지 않습니다. 재정이 많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공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회의하고, 상담하고, 교육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공간. 이 바람은 참 오랜 염원인데 큰돈 벌 재주가 없어 여전히 간절함으로만…….

 

이러한 간절한 마음 가득한 단체들이 모여서 함께 살며 대항로가 되었습니다. 2년 전, 대항로벽돌이 되어주신 고마운 분들이 빌려주셨던 벽돌기금을 어느덧 상환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항로 사람들이라는 티켓을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102일 노들밥상과 함께 온라인 후원행사를 합니다. 이날은 일과 노래의 공연도 있고 우리의 활동도 보여드릴 것입니다.

 

종잇장도 맞들면 서로에게 힘이 되듯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셨고, 그 힘으로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서로 그 힘을 믿으며 연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종잇장 한 귀를 잡아주시길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지지와 연대로 티켓을 구매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추련은 상환금액 12백만 원을 모금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에 우리가 잡은 한 귀퉁이가 장애인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저와 종잇장 마주 잡고 미소 짓는 당신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가람, 동환, 승규, 승헌, 성연, 영희 드림

 

 

 

사진으로 보는 장추련 20218월 활동

 

*지면상 대한민국 장애인권리옹호 으뜸조직 사단법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를 장추련으로 줄여서 기재합니다.

 

85, 선별진료 검사소에서의 중증장애인 검사 거부사건 인권위 진정

 

 

 

-지난 2019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는 감염병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대한민국도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장애인 당사자는 차별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메르스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역시, 장애인이 감염병에 노출되었을 때를 대비한 정부의 어떠한 정책 마련이 없음으로 인해 실제 피해 당사자가 발생했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는 국가를 상대로 장애인 차별구제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5년이 지나 메르스보다 더욱 심각한 감염병이 대유행을 하고 있는 현재 시점까지도 제대로 된 지원체계는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당사자가 입원 전, 병원으로부터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요청에 따라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였으나 해당 보건소는 병원입원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는 보건소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질병관리청의 답변이 있었다며 당사자의 코로나 검사를 거부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당사자는 관내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자부담을 통한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피해 당사자는 중증의 장애를 가지고 있고 휠체어를 이용하더라도 이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입니다.

 

이에, 당사자가 사전에 해당 보건소에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방문 검사 가능 여부를 문의하였으나 안된다.‘ 라는 답변에 어렵게 보건소로 이동을 했던 건데 현장에서조차 거부를 당한 후, 국민 누구라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검사를 어렵게 타 병원에까지 이동하여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은 피해 당사자를 지원하여 해당 보건소,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 진정을 제기하였습니다. 중증의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국민 누구라도 쉽게 받을 수 있어야 하는 재난 상황에서의 검사조차도 거부당해야 하는 심각한 차별상황에 대하여 인권위의 강력한 권고를 우리는 요구합니다!

 

 

 

89중증장애학생 입시성적조작 사건 강력 규탄 및 장애학생 입시 차별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진주교대의 중증장애 학생의 입시성적을 조작한 사건을 지난 소식에서도 전해드린 바 있었습니다. 교원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장애인의 장애를 이유로 성적까지 조작해가며 진주교대로의 입학을 막으려 했다는 사실에 사건 당시, 우리 장애계는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일 경향신문을 통해, 진주교대는 해당 사건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도에 걸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점수를 조작하는 등, 성적조작이 총 8건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교육부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국립대학인 진주교대가 상습적으로 중증장애인에 대해 악질적인 성적조작을 자행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하여 진주교대와 진주교대 유길한 총장은 사건의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는 고사하고 책임회피와 사건 축소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을 비롯한 장애계 단체들은 책임자인 유길한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장애학생 입시 차별 전수조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89~820,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 진행

 

 

 

-지난 89일부터 820일까지 약 열흘간, 앞으로 법률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하게 될 로스쿨 학생들이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장추련을 비롯한 진보적 장애운동에 힘쓰고 있는 대!항로 공간의 단체들과 함께 각 단체들이 어떤 역할과 활동을 하고 있는지 배우고 장애계 이슈와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으로 인해 프로그램 자체를 전면 대면으로 진행하기에는 매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참여해준 예비법률가 분들의 열정적인 과제 수행과 참여로 인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장추련의 상근 변호사이신 나동환 변호사님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열흘이 넘는 기간 동안의 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집중해 주신 예비법률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811, 온라인 쇼핑에서의 시각장애인 차별 인권위 진정

 

-현대 사회에서 IT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돌입하면서 그 수요와 공급은 이전보다 훨씬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쇼핑몰에서조차 장애인은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시각장애인의 온라인 접근성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각장애가 없는 사람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원활한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이든, 홈페이지든 화면 안에 나타나는 쇼핑 관련 정보와 결제 정보들을 음성 정보로 변환하여 제공해야 하는데 사실, 거대 기업에서 운영하는 쇼핑몰들 조차 그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내가 구매 하고자 하는 물건을 손쉽게 찾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편리한 온라인 쇼핑몰의 기본 취지가 시각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은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을 제대로 구매하지 못한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을 지원하여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10여곳과 그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차별시정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강력한 시정권고가 이행 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자 진정을 접수하였습니다.

 

813, LG통신사 이용에서의 뇌병변 장애인 차별 인권위 진정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 장추련은 부설기관으로 전국 46개 지역에서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7, 본 상담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서 후견인 및 보호자와 동행 해야지만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상담이 당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은 LG유플러스 측에 먼저 유선으로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했는데요. 확인 결과, 발달(지적,자폐)/뇌병변/뇌전증/정신/언어 등, 6개 장애유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하여 후견인 및 보호자 동반뿐만 아니라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까지 제출 해야지만 개통이 가능하다는 공지가 있었음을 두 차례에 걸쳐 확인하였습니다. 장애인이 혼자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이렇게 차별적으로 개통을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호를 그 이유로 들었는데요.

 

이는 최근들어 일부 대리점 판매 직원들이 장애인 당사자의 장애 특성을 악용하여 과도한 요금제에 가입시키거나 여러대의 휴대전화를 가입하게끔 해서 당사자들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 많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의 잘못도 아니고 오히려 LG유플러스 측이 관리감독이 허술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당사자에게 그 책임을 돌리고 결국 당사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형태의 내부 규정을 만든 LG유플러스는 존엄한 헌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차별 규정을 완전히 무시한채, 당사자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추련의 유선을 통한 1차적 문제제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돌연, 기준을 완화했다며 발달(지적/자폐)장애인에 한해서만 보호자 및 증빙서류를 요구 하겠다 고도 밝혔는데요. 이 역시 발달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자기결정과 선택의 권리를 무시하고 사회적으로 보호의 대상으로 치부하는 차별 행위임에는 변함없습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은 LG유플러스의 장애인 차별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한편 인권위에서 강력한 시정 권고를 내릴 수 있도록 진정을 접수하고 이와 관련한 문제제기 방식을 고민하여 현재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투쟁하고자 합니다!

 

 

 

817,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법인 이사회 정기회의

 

 

 

-우리 장추련은 지난 202077일부로 국가인권위원회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이 완료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법인 단체로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활동을 장추련 이사님들께 보고 드리고 안건을 상정하여 동의를 받고 일을 진행해야 하는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이사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사회 정기회의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지난번과 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접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이사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참석해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한편,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위임으로 함께 마음 모아주신 이사님들께도 더불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818,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법률지원 사례회의

 

 

 

-앞서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지난 89일부터 약 열흘에 걸쳐 예비법률가 분들의 대항로 방문 및 과제 수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행한 사례회의에는 이 예비법률가 분들도 함께 참석을 했는데요.

 

현재 장추련과 공익법률가 단체, 서울대 로스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건 및 소송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주요 차별 사례들에 대한 대응 방안 의견을 함께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다른 일정으로 참석이 쉽지 않았던 변호사님들의 참여율도 높아 전례없이 많은 인원이 함께 하여 활발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26, 백신접종 및 선별진료소 현황점검의 대책 마련을 위한 온라인 기자회견

 

우리는 무사히 백신접종을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현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코로나19‘ 관련 이슈를 많이 전해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 지역

 

별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된지 이미 1년을 훌쩍 넘었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각 의료기관 및 접종센터의 운영 또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백신접종 과정에서 역시 장애인은 늘 뒤로 밀려있고 차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730, 복지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정부 차원의 대응 및 대책마련 부재로 인해 지난 617일 발표한 시행계획의 내용보다 후퇴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선별 진료소에서의 검사 거부, 접종기관으로의 접근성 부재로 인한 접종 취소, 검사결과 대기 중 치료 부재로 인한 사망, 장애인 전담 병상 미운영 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는 메르스 발생 때부터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시, 장애인 지원에 필요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요구를 무시한 정부와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관계자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을 비롯한 장애계 단체들은 현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고 현재의 상황을 시급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96일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법안 토론회

 

 

-우리 장추련은 지난 2014년도 6월 동시지방선거에서부터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선거가 있을 때마다 참정권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가장 기본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촉구해 왔습니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는 참정권에서의 장애인 권리를 구체적으로 보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장애인의 권리보장은커녕, 오히려 권리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참정권 침해 사건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선거와 직접 관련된 소관법인 공직선거법의 내용이 물리적인 투표소 접근권 외에 각 장애유형에 대한 정보접근과 정당한 편의는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2년도에는 대선과 지선, 2개의 주요한 선거가 있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이에, 장애인의 온전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발의하고 그에 앞서 국회의원 5인 및 장추련과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비롯한 장애계 단체들이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에 참여자를 배석하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공동주최로 함께해 주신 국회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두 분께서 온라인으로 직접 함께 해 주시는 등, 풍성한 토론회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의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대항로 후원행사!항로 활동가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에 힘을 보태주세요!

 

-우리 장추련을 포함해 현재, 진보적 장애운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단체들은 서울시 중구 혜화동 유리빌딩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익을 목적으로 어떠한 수익사업 없이 국가 및 지자체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체를 운영함에 따르는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업무공간인 유리빌딩 사무실의 매월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하였고 작년 1월부터 본격화 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그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장추련을 비롯해 유리빌딩에 거점을 둔 장애계 단체들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 대항로 사람들후원행사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우리의 활동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간략한 행사 개요를 <아래> 사항에 안내해 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래>

 

행사개요

-일시 : 20211030() 오후5

-장소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메인행사 : 일과 노래 기획공연

-장추련 후원계좌 : (국민)031601-04-228571_예금주: 사단법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담당 : 박승규 활동가(02-732-3420/010-7322-1330)

*본 후원행사는 노란들판 평등한 밥상후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임을 알려드리오며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웹자보 내용

차별에 저항하고!

투쟁으로 세상과 맞서는!

여기는 대항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나야장애인권교육센터 한국장애포럼KDF

2018-2021 진보적 장애인운동의 진지

대항로사람들

 

티켓구입:대항로 각 단위 활동가에게 문의 대항로 후원행사

 

2021103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메인행사 오후 5일과 노래기획공연-대항로 사람들<우리가 가는 길이 역사다>

본 행사는 같은날 오전 11: 노란들판의 꿈 <2회 종로구 동네노래자랑>, 오후1시부터 9: 노들장애인야학 학생무상급식 후원주점 <평등한밥상>, 오후3:권리중심맞춤형공공일자리<Disability Pride>와 함께 진행됩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우리의 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장추련 2021년 주요일정 안내

<상반기>

-16,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이사회 정기회의

-25,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정기 총회

-219,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상담보고회 및 상반기 전체회의

-428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3주년 인권위와 공동토론회(온라인 비대면 진행)

-6~8, 법원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연구사업

<하반기>

-9월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법안 토론회

-10월 장애인 차별상담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별 워크숍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역별로 준비 하여 추진 예정

: 공익변호사와 사례회의 및 법률교육 예정

-12, 장추련 활동보고대회

 

<후원회원> *ㄱㄴㄷ

갈홍식, 구경모, 권오용, 김가람, 김경수, 김경우, 김광명, 김광식, 김기룡, 김동수, 김동일, 김명숙, 김명학, 김민정, 김봉화, 김선광, 김선득, 김선아, 김성연, 김 솔, 김 솔, 김숙연, 김시형, 김예원, 김용혁, 김우정, 김원규, 김유진, 김이종, 김재왕, 김재환, 김 정, 김정희, 김종현, 김종희, 김지희, 김진수, 김태형, 김형진, 류길석, 문상민, 문상민, 박경석, 박라실, 박마리, 박미주, 박병찬, 박설희, 박숙경, 박승규, 박승원, 박승하, 박애리, 박영신, 박예진, 박정근, 박정숙, 박재우, 박종헌, 박준식, 박지은, 박 찬, 박철균, 방수연, 배복주, 배재현, 백지현, 새길교회사회사역,서경숙, 서권일, 송시현, 송유진, 신경수, 신동근, 신송자, 신혜숙, 심희준, 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 양서윤, 양선영, 양영희, 양종관, 엄수연, 우정규, 윤 남, 윤효운, 이나영, 이상직, 이소망, 이소영, 이은정, 이자호, 이정민, 이종광, 이태주, 이현숙, 이현정, 이현제, 이현철, 이형숙, 임연숙, 임재현, 임지영, 장민주, 전병진, 전인옥, 전혜정, 정근숙, 정다운, 정다훈, 정선희, 정성주, 정영란, 정제형, 조경원, 조수양, 조아라, 조은영, 조한진, 조현아, 최경순, 최명주, 최 원, 최재석, 최주영, 최한별, 표정우, 허현덕, 홍진수, 황선원, 황순연, 황인현

 

장추련은 그동안 <인권재단사람>인권단체재정안정기금지원을 통해 cms 업무를 처리하던 방식에서 장추련의 법인 설립 완료 이후, cms 등록 등, 직접 업무 처리가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후원 가입 링크와 QR코드를 첨부하오니 많은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와 QR코드로 접속하여 간단한 절차를 거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링크 :

후원 QR코드

: 네이버 앱 or 카카오톡 앱 등을 통해 접속 가능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홈페이지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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