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 이룸센터에서 ‘금융거래시 장애인차별사례 및 관련법령개정’에 대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현장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익변호사회 공감, 그리고 장추련이 함께하며 지난 7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4개월 넘게 진행되었고, 현장간담회는 금융차별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얻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연구과정의 일환으로, 8월에서 9월까지 진행된 장애인차별사례에 대한 심층 인터뷰에 참여했던 사례자들과 장애유형별 관련단체의 활동가 그리고, 법률전문가 등이 함께하여 2시간여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금융거래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수화통역시스템’을 갖추는 방안과, 자필서명 등 은행업무 처리를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인력의 배치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연구진들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의 내용에 담겨 인권위와 금감원 등 관련기관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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