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자회견>청각장애인도 한국영화를 마음놓고 보고싶다!

  • 장추련
  • 2011.10.19 01:32:40
  • https://www.ddask.net/post/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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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추련 찬희 입니다^^
 
지난 10/17(금) 11시~12시에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청각장애인도 한국영화를 마음놓고 보고싶다!! 영화제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의무화하라!!>는 기자회견을 장애인정보문화누리장추련이 함께 연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영화'도가니'로 청각장애인의 인권에 대해서 경중이 있었지만, 정작 청각장애인은 영화를 보지 못하는 차별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509개 스크린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서비스를 하는 곳은 약20개 정도뿐입니다. 상영관 대부분도 도시 중심에 있고, 상영횟수도 하루 1회정도밖에 안돼서 청각장애인은 자유롭게 영화를 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문화접근권을 침해당한 청각장애인들(김세식 외 13명)이 영화관과 영화진흥위원회와 장애인정책을 마련하지 못한 문화관광부를 인권위에 진정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사회: 박김영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
여는발언: 배융호(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
연대발언: 안세준(장애인정보문화누리)
연대발언: 김세식(장애인정보문화누리 회장)
연대발언: 은종군(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연대발언: 이원교(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연대발언: 김신지(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기자회견문 낭독: 김광이(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법제위원장)
 

우리는 요구 한다

하나, 극장주는 청각장애인의 자막상영을 해야 한다.

하나, 문화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의 문화 접근권을 보장 하라

하나, 청각장애인의 자유로운 영화 관람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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