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7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
- 장추련
- 2014.02.05 16:06:03
- https://www.ddask.net/post/347

▲ 구매했던 표 10장
지난 1월 27일 서울고속터미널 경부선에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박김영희 사무국장의 여는발언으로 시작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속버스에 탑승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탑승이 불가했기에
구매했던 10장의 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각 방송사의 취재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가지고 있는 국토교통부 담당자는 보이지 않았고,
해당 승강장은 경찰들과 장애인들로 북적였습니다.
이후,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측과 논의 테이블을 마련하여 장애계의 요구를 전달하였습니다.
하나, 장애인이 승차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개 사과
둘, 승차 불가에 대한 귀책사유 인정과 그에 기반한 배상
셋, 국토교통부와의 대화에서 장애인의 승차 불가의 문제해결을 위한 의지 표명 등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2월 말까지 입장을 정리하여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진행상황을 더 지켜보며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