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차별 시정 촉구를 위한 집단진정
- 장추련
- 2012.07.27 15:30:01
- https://www.ddask.net/post/313
![IMG_5622[1].jpg IMG_5622[1].jpg](https://www.ddask.net/uploads/cache/post/2012/07/thumb-1935370430_ce07c0e4_IMG_56225B15D_600x0.jpg)
재경입니다.
현대인에게 보험이란 보험회사에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고, 그 대신에 불확실한 미래의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담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장애가 있든, 없든 보험이란 현대인에게 마치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착용하듯, 꼭 없어서는 안 될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보험이란 <다가설 수 없는, 진입할 수 없는 커다란 차별의 장벽>으로 군림해 오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보험은 비장애인 못지않게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측은 장애인은 사망률이 높고, 사고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보험가입은 안 된다고 합니다.
이에 보험차별 시정을 촉구하기 위한 집단진정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 일 시: 2012. 7. 25(수) 오전 11시
• 장 소: 국가인권위 정문 앞
• 순서
사회: 서재경(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활동가)
수화통역: 한국농아인협회(이민언, 김은심)
1. 집단진정의 취지 및 목적: 서재경(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활동가)
2. 여는 발언: 김정선(한국농아인협회 부회장)
3. 연대 발언: 유흥주 대표(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4. 투쟁 발언: 박흥기 대표(대전 드림장애인인권센터)
5. 차별당사자 발언:
•한국농아인협회(김지인)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김경림)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권진영)
6. 퍼포먼스: 보험차별, 그 불편한 진실:
•진행자(김찬희 장추련 활동가)
•보험회사 직원(박김영희 장추련 사무국장)
•차별당사자(발달장애영역: 김현숙, 지체장애영역: 권기대, 시각장애영역: 박규민, 청각장애영역: 한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