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입니다.

작년(2010년 6월 25일) 인권위 집단진정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한시여연과 함께 모니터링한 서울지역 공공근린시설 중 '버스정류장'에서의

시각장애인 정당한 편의 관련하여 인권위 시정권고가 나왔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버스정류장을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점자블록설치, 버스운행정보확인 등)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서울시장에게 현재 점자블록을 설치하지 않은 A구 관내 버스정류장에 즉시 점자블록 설치 조치 및 서울시 관내 버스정류장에 점자블록 설치 실태를 파악해서 점자블록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는 점자블록을 설치하도록 조치할 것과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관내 버스정류장에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