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시민인권사회가 경총 앞 1인시위를 이어갑니다

  • 장추련
  • 2006.11.29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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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인권사회단체들이 경총 앞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9일 1인 시위는 박래군(인권단체연석회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가 어제(28일)는 민주노동당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이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차별 해소에는 공감한다고 하면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시민인권사회계의 경총 규탄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낼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금욜에는 이인경(시민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이 1인 시위를 이어갑니다. 경총 규탄 1인 시위는 지난 11월 16일부터 경총 앞에 진행하고 있으며, 29일 현재까지 총 9회째이다.
 
사진 1>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메시지 : 기업이 사회에서 이윤을 얻었으면 사회에 분배할 책임이 있다. 이것이 기업의 책임이다. 장차법 반대하는 기업은 각성해야 한다. 경총도 사람으로 이뤄진 집단이다. 그 사람들에게 인권이 있듯이 장애인도 당연히 양도해서도 안되고, 빼앗겨서도 안되는 인권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장애인의 인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경총도 적극 나서야 한다.
 
사진 2> 정종권(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메시지 :  경총이 장애인 차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것은 정책적 견해의 차이가 아니라 근본적인 세계관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경총이 바라보는 세상은 평범한 노동자 서민이 바라보는 세상과 다르다. 경총은 이번 반대를 통해 이땅의 자본가들이 우리 평범한 노동자 서민들을 동시대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바라보지 않고 있다는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자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경총이 존재하지 않음을 선언할 것이다. 전면적인 경총 해체 투쟁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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