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낸 소식에서...

  • [보도성명]
  • 장추련
  • 2008.10.28 17:31:30
  • https://www.ddask.net/post/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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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내드린 소식에서...
 
오늘 24일(금) 오후 2시 - 4시 30분 사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의실에서 개최될
일본 장애인차별과 싸우는 전국 공동체 연합의
사무국장인 사이토우 겐죠우(왓빠회-일본 나고야 소개)
초청강연과 관련한 첨부파일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서 댜시 보내드립니다.
(주최 :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만일 또 다시 전달이 안될 경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www.ddask.net/자료마당/자료실
의 왓빠회 소개라는 파일을 보시면 됩니다.
 
왓빠회 소개를 찬찬히 살펴보시면
 
장애로 인한 모든 차별에 저항하고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발달장애인, 중증의 지체장애인 그리고 비장애인이
공생, 공동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함께 노동'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가
쓰여져 있습니다.
 
왓빠회는 일본의 장애인차별과 싸우는 전국 공동체 연합(이하 공동련)이라는
전국 규모의 단체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30-40여년 전부터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임금 초임은 모두 대학졸업 후 초임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해가 지날 수록 호봉수가 늘어나는 것 말고는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 그리고 비장애인이 모두 같은 급여수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장애연금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 급여를 일부 보전하지만
장애연금이 없었던 30-40여년전부터 이 단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등한 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을 잘하건, 잘하지 못하건, 일을 아주 적게 하든
개의치 않고 동등한 급여를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쉬는 일은 아니지요.
 
장애인이 고용되어 있는 사업장에 경우
거의 모든 사업장에서 비장애인은 선생님이 되고, 장애인은 노동훈련생으로
전락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선생과 제자사이를 뛰어넘지 못하는
한국의 장애인 노동 현장에 비추어 볼때
일본의 공생, 공동의 노동 현장의 가치 실현을 위한
일본 장애인차별과 싸우는 전국 공동체 연합과 왓빠회에서의
노동현장에서의 그 관계는 천양지차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떤 관계이냐는 권력 관계 속에서 중요한 문제이지요.
 
이러한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동분서주하면 뛰어다니는
일본 왓빠회의 사이토우 겐죠우 씨 초청 강연에 오시어서
여러 잼있는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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