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사했습니다.
- 장추련
- 2006.06.20 13:33:27
- https://www.ddask.net/post/4

안녕하세요? 임소연입니다.
사무실 이사했습니다.
양치기 소녀가 된 것이죠...
어제 청소만 하고
오늘 이사를 하려고 했는데
후딱 후딱 다 했습니다.
농아인협회에 계셨던 김철환부장,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용산지회 유승준 사무국장, 김종태, 김성진님이 오셔서 이사하는데 도와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참, 김철환부장님은 거금 10만원을 후원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몸으로 물질적으로 ... 감사드려요.
전화와 인터넷도 어제 모두 다 가설했습니다. (새로운 전화번호 등 클릭하세요)
정리를 다하고 나니 제법 사무실 같네요.
사무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호호 약간 가난한 포즈로 찍었습니다.
그래야 이것 저것 후원 많이 해주실 것 같아서요.

입구 경사로 입니다.
이번에 거금 몇백만원을 들여 경사로와 자동문을 만들었답니다.

사무실 전경입니다. 출입문에 들어서자 마자는 회의공간 입니다. 뒤쪽으로 책상이 배치되어 사무공간이 있죠.

일할 준비가 되어있지요? 박옥순국장, 임소연, 그리고 이현경(새내기활동가랍니다) 책상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장차법 제정에 뜻이 있는 분들이 오셔서 일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책상을 배치했습니다. 사무실에 오셔서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각오를 보여주신 박경석 투쟁위원장님 자리도 있답니다. 어서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세요.

화장실 앞에 있던 턱을 없애고 경사로를 만들었습니다. 개수대 놓을 자리가 없어서 설치를 하지 못했는데 좀 고민이네요.

사무실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정경입니다.
바로 길가라 복잡복잡하게 걸어다니는 사람들, 차들이 한눈에 다 보이네요. 좀 쾡한게 많이 비워보이지요.
호호 이런 저런 후원물품으로 꽉 채워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