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장애인차별상담가심화교육워크샵<나의마음보기,나를표현하기>

  • 장추련
  • 2011.10.19 00:29:31
  • https://www.ddask.net/post/274
  • Print
dscf9836.jpg
안녕하세요^^ 장추련 찬희입니다~
 
지난 10월13일(목)오후2시부터~ 14일(금)오후2시까지, 서울메트로인재개발원에서
장애인차별상담가심화교육워크샵이 <나의마음보기,나를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있었습니다^^
 
장애인차별상담을 1년이상한 상담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이었는데요,
강사로는 장애여성 공감의 이진희 사무국장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dscf9843_copy1.jpg
 
<나의마음보기, 나를표현하기>라는 주제에서 드러나듯이, 상담을 계속해오신 상담가님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표현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우리들의 마음을 열기위해 자기소개를 하고, 내가 이곳에 온 이유를 짧게 글짓기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짧게 나누고, 크게 (장애차별상담의 어려움/ 사회적자원의 부족/ 장애인상담가로서의 어려움/ 내담자와의 관계문제/ 내가잘하고있는것일까? 등의 내적 갈등) 으로 조를 구성하고, 각 주제를 가지고 정지동작으로 표현해, 그 동작을 보고 어떤 주제를 표현했는지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scf9854_copy1.jpg
dscf9859_copy1.jpg
이렇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상담활동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었고,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실제 상담사례 중 진행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사례들을 연극으로 꾸며서 서로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지 고민하여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scf9862_copy1.jpg
 
우리가 상담을 하면서 맞닥드리는 벽이 있는데, 벽 앞에서 내가 생각지 못한, 내가 바라보지 못한 것을 함께 나누고 표현하면서 조금씩 길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심화교육을 통해 차별상담을 함께 하고있는 활동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표현하고, 지지하고, 다른방향을 제시하면서 나를보고, 내가 상담을 하고 있는 내담자를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지칠땐 기대고, 숨이찰땐 잠깐쉬며, 방향을 모를땐 물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함께하기에 힘이나는 우리 입니다^.^
 
장애인차별상담가 심화교육 워크샵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그런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장애인차별이 없어, 전화가 울리지 않는 그날까지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공지 [2025년 월간 장추련 9월호] 지난 여름은 뜨거웠습니다. ddask 2025.09.04 18:28:09 1,909
공지 [2025년 월간 장추련 6월호] 나를 누가 판단 하는가 ddask 2025.06.05 11:05:24 1,585
공지 2020년 후원내역 ddask 2021.04.20 12:00:31 5,496